레몬물 효능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레몬디톡스나 레몬다이어트 정도 알고 있었는데 몸에 쌓인 결석도 제거할만큼 항산화물질이 풍부하다고 합니다. 여전히 30대 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50대 중반인 가수 엄정화도 매일 아침 레몬수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한다고 하니 건강을 위해 우리도 레몬물 만들어 먹어보는 건 어떨까요?
레몬물 효능
레몬은 비타민C, 칼슘, 칼륨, 미네랄이 풍부하여 혈액 순환 및 체내에 쌓인 독소를 배출하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소화 촉진
레몬물 효능은 담즙을 원활하게 만들어 지방을 녹이고 소화를 촉진키는 것인데요. 아침 공복에 따뜻한 레몬물을 한 잔 마시면 소화체계가 활성화되어 배변을 촉진하여 하루를 시원하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독소 배출
노란색 음식에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플라보노이드가 풍부한데요. 레몬물을 자주 마시면 지방이 쌓이지 않고, 간 독소 배출 및 항암, 항염증 등 레몬디톡스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레몬의 섬유질은 대변에 점성이 생기게 해 변비 예방에 매우 효과적입니다.
- 노폐물, 독소 배출
- 변비 예방
항산화 역할
레몬물 효능은 다양한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세포의 손상을 막아주고, 몸의 염증을 제거해주어 암, 심장병, 당뇨병 등 만성 질활은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체중감량
레몬의 풍부한 섬유질은 포만감을 지속시키고 배고픔을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레몬물을 꾸준히 마신 여성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체중, 체지방 모두 감소한 연구결과가 있는데요. 레몬의 칼륨이 염분 배출에 도움을 주어 부기 제거에도 도움됩니다.
주름 예방
물에 레몬즙을 섞어 마시는 레몬물에는 비타민C가 18.6mg 들어 있어 하루에 한 잔만 마셔도 성인 하루 권장량의 1/3을 채울 수 있는데요. 꾸준히 섭취할 경우 피부 미용에 도움되며 주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체내 쌓인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콜라겐 합성을 도와 피부를 탱탱하게 하고, 탄력도 개선할 수 있으니 매일 아침 레몬물 한 잔, 먹지 않을 이유가 없네요.
신장결석 방지
레몬의 구연산 성분이 소변의 산성화를 막고, 요로 결석이나 신장 결석을 녹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또한 혈액 내 노폐물, 석회, 지방을 제거해 주어 고지혈증 환자의 콜레스테롤 수치가 개선될 수 있습니다.
국제예방의학저널은 레몬물이 관절염에도 효과가 있다고 밝혔는데요. 레몬의 신맛을 견딜 수만 있다면 폐경기 여성이나 어르신들에게 매우 유익한 식품입니다.
인후염 완화
인후염은 목구멍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으로 따뜻한 레몬물에 꿀을 조금 섞어 먹으면 증상 완화에 도움됩니다. 또한 입냄새를 유발하는 박테리아를 소멸시켜 주기 때문에 레몬물을 먹거나 입안을 헹궈내면 구취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레몬물 부작용
위가 약한 사람이나 치아 부식의 우려 때문에 실제로 레몬을 자주 먹는 사람은 드물텐데요. 실제로 레몬물은 천연 성분이기 때문에 특별한 부작용은 없다고 합니다.
레몬물 산성식품?
레몬은 산성 농도가 높은 편으로 레몬 자체는 산성식품이지만 간에서 흡수되면서 혈액을 알칼리화합니다. 이렇듯 풍부한 유기산은 체 내의 석회, 혈전, 지방, 점액질을 청소해 염증을 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역류성식도염 레몬물 먹어도 될까?
위가 약하거나 역류성 식도염 환자는 대부분 레몬을 드시지 않겠죠? 하지만 하버드 의대 김병재 박사는 오히려 레몬이 역류성식도염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역류성식도염이란 식도 주변의 근육이 기능을 제대로 못해 염증이 생기는 것인데요.
레몬물을 마시면 염증이 제거되어 역류성식도염 증상을 개선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혹시 레몬물을 공복에 먹고 속쓰림 증상이 있는 분들은 처음에는 아주 소량의 레몬즙을 물에 희석해서 먹다가 레몬양을 점차 늘려가도록 합니다.
레몬물 치아부식?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레몬 자체는 산성 식품이라 부작용으로 치아가 부식된다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 거에요. 하지만 우리가 신 음식을 먹으면 평소보다 훨씬 많은 침이 분비되기 때문에 레몬의 산을 중화시켜 치아를 부식시키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도 혹시 몰라 치아부식이 걱정된다면 레몬물 마신 후 맹물로 입 안을 헹궈내고, 양치질은 섭취 30분 이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레몬물 만들기
식품 기술저널에 의하면 레몬을 95℃ 뜨거운 물에 우려냈을 때 항산화 물질이 가장 많이 만들어져 활성산소 제거 효과가 탁월하다고 합니다. 노란 겉껍질은 제거하고 속 흰껍질 째 착즙하거나 갈아서 원액을 먹거나 뜨거운 물에 희석해 먹는 것이 좋습니다.
레몬 껍질 먹어도 될까?
레몬물 만드는 방법에서 가장 먼저 할 일은 껍질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레몬 껍질에도 영양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베이킹소다로 세척 후 껍질 째 레몬물을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요. 레몬, 오렌지, 자몽 등 두꺼운 과일 껍질은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껍질에는 과일 열매가 부식되지 않도록 스스로 항산화물질, 항균 물질을 많이 만들어내 영양분이 풍부하지만 레몬처럼 두꺼운 껍질에는 강력한 독성 물질인 페놀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레몬의 독성을 주입한 쥐가 정상 배란을 못하는 등의 부작용을 보였으니 굳이 먹을 필요가 없겠죠?
레몬 껍질 청소
레몬 껍질은 벗겨내어 도마나 싱크대 청소할 때 문질러 닦아보세요. 세균도 없애주고 향기가 솔솔 나서 기분까지 좋아질거에요.
- 항균, 얼룩제거 : 싱크대, 도마
- 그릇 기름기 제거
- 음식냄새 제거 : 전자레인지에 넣고 1분 돌리기 2~3회 반복
레몬물 보관법
매일 아침 레몬물 만드는 것이 번거롭다면 한꺼번에 레몬즙을 많이 만들어서 1회분량 만큼 소분해서 냉동 보관했다가 하나씩 꺼내 뜨거운 물에 타 먹어도 편리합니다.
- 깨끗이 세척 후 통 째 냉장 보관
- 얼음틀에 넣어 착즙 원액 냉동보관
결론
레몬물 효능, 부작용 및 레몬 껍질은 과연 먹어도 되는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젊음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레몬물은 부작용도 거의 없다고 하니 비싼 영양제 대신 천연 식품인 레몬을 오늘 당장 구매해서 드셔보시기 바랍니다.